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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9일
오늘도 회사를 나가며 퇴사의 꿈을 꾼다
나는 매달 100만원씩 적립식 투자를 한다. 추가로 약 9퍼센트가 떨어졌을때 추가 매수를 진행한다.
요즘에 많이 떨어졌다 이럴때마다 내 기준이 흔들린다...
지금 더 들어가야하는게 아닐까.... 혹시 더떨어질까.... 결국 내 귀차니즘이 승리하여 사지 않는다
2022년 나는 32살 주식에 1,500만원 통장에 3,000만원 아파트 1억, 개인연금에 1,000만원 이렇게 자산이 형성되어있다.
나름 많이 모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모은게 아니다.... 못쓴거다 귀찮아서
처음에는 귀찮아서 못사고 그러다가 이제는 뭔가 아깝다 예를들어 굳이 마음에 드는 티셔츠 찾는것도 귀찮고 그걸 몇만원에 사는것도 아깝다 그러다보니 돈이 좀모이고 돈 모으는게 재미있어지고 어느정도 모이면 퇴사를 생각할 수 있겠구나 까지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돈쓰는게 귀찮았던것이 돈쓰는게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이걸 사면 내 퇴사는 몇일이 더 늦어지겠구나 라는 계산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나는 옷과 생활이 단순화 되어가고 있다. 내 생각들도 그렇게 정리가 되어 단순화 되어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좋겠다
주절주절.... 뭔말을 적은거지...?
하여튼 42살 파이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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