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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없음
    카테고리 없음 2022. 9.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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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9월 22일

    오늘은 블로그를 시작하려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끄적여 본다.

    사실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서 시작을 했었다

    나는 2013년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갔었다 그때의 기억을 기록하고 싶어 초반에는 거의 매일같이 작성했었다.

    역시 일기는 혼자쓰고 혼자보는 건가보다 일기를 3달쯤 써갈때쯤이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보통 쉐어하우스에서 지내게 된다 어느날 몸이 안좋아서 일찍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옆방에 지내던 동갑내기 여자애가 조용히 깨워서 블로그 글을 내리라고한다.

    실명을 거론하지도 않았고 개인적으로 쓴 일기라 이게 내 주변사람들이 보고있을거라고 생각치도 못했다.

    내용은 길거리에서 어떤 남자랑 스킨쉽을 하는 여자를 봤는데 다른곳에서는 또 다른남자랑 스킨쉽을 하고 그여자가 우리 쉐어하우스 들어왔다는 내용이였다.

    그 내용이 본인이라는 것을 인지한 그친구는 나에게 항의를 했고 나는 바로 블로그를 닫고 일기도 더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약 10년이 흘렀다 어느덧 학교도 졸업하고 취직도하고 이제 재테크에 눈을 뜨고있었다.

    그때 고등학교 동창중 한명이 블로그로 부업도하고 협찬도 받고 그런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면 좋고 하다못해 협찬이라도 받아보려고...

    근데 이게 또 하나의 일이 생긴것 같고 쓸때없는 짓을 하는 것같았다 그리고 협찬을 받으려면 소비자가 아닌 광고주가 좋아할만한 글을 써야한다는게 너무 어려웠다.

    맛이없으면 맛있다는 글 대신 분위기나 다른걸 어필하며 써야한다. 그렇게 나는 또 블로그하다가 쉬게되었다.

    이제는 부담없이 내 생각과 내 경험을 적어보려고한다 물론 협찬과 경제적 보탬이 되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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